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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긴 문자 저는 000 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적토우랑 호박 식혜랑 요구르트랑 사먹던 둘밥의 팬이죠정확하게 하자면 믿고 먹을 농업의 팬이죠그 모든게 둘발이 있어 가능한 일이지만 말입니다 한동안 주문을 못하다 보내신 메일을 보고 연락 드립니다 힘드시죠 신념을 갖고 바른것을 지켜가는 것은 참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는 알아 주지 안으니 아니 모르는척 하니 마음이 무겁고 그 힘겨움의 무게에 짖눌리면 신념은 간데 없고 편법과 불법 탈법의 유혹을 뿌리 칠수 없는 것이 인지 상정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더 잘 아시듯 진심은 통한다는게 제 신념입니다탈법이 불법이 판을 치고 거짓이 팽배한 상태가 되면 진심이야말로 가장 큰 무기가 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오랜동안 주문이 없었던것은 부모님 두분이.. 더보기
고속도로 후미추돌 사고 ㅣ 아이구야 올해 얼마나 잘되려고 설날 전에 ‪#‎자식이‬ 가 누구인지 아시죠? 2012년 둘밥에게 용감한 어린이 농장에서 기부해주신 차인데요. 정말 아끼는 차량을 전해주셨습니다. 히치하이킹하고, 버스타고 다니는 둘밥에게 날개를 달아주시며, 용감한 어린이 농장은 2만개 농가를 소개하고 나서 해달라고 말씀해주셨었습니다 kiki 이모티콘2015년 올 한해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고속도로에서 서행 중에 뒤에 계신 분이 쾅~~~!!! 자식이는 지금 뒷문이 안열리고 쇠로만든 범퍼는 찌글어지고 하하. 설날 바로 전에 이렇게 액댐할 꺼리도 만들어주시고~~!! 2015년 둘밥의 해입니다 kiki 이모티콘저 진짜 안전운전하는데.. 안전 운전할수 밖에 없는차가 고등학생 나이 자식이인데.. ^^; 이런일이 있네요 kiki 이모티콘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 더보기
매실이 싹틔우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사과나무, 배나무, 매실 나무 등... 나무로 생각 되는 식물은 싹을 보는일은 드문데요. 사무실에 매실 싹이 자라고있습니다. ^_^ 매실이 싹틔우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사과나무, 배나무, 매실 나무 등... 나무로 생각 되는 식물은 싹을 보는일은 드문데요. 사무실에 매실 싹이 자라고있습니다. ^_^ 11월 둘밥이간다 를 하기위해 전국을 다니던 사이, 둘밥이 사무실에서 키우는 고무나무와 행운목이 추에 힘들어 했습니다. 해서 자리를 배란다에서 책상 옆으로 옮겨주었는데요. 12월 초부터 슬글슬금 초록이들이 보이더니, 이제는 이렇게 컸습니다.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작년 의령 참솔농원의 유기농 황매실을 흙에 두었던 것이 이제 씨껍질을 열고 싹을 내었던 것이었습니다. 소멸의 계절이라고 생각한 겨울은 실은 소생의 계절이었던 겔까요? 매실 싹 처음 보시죠?녀석들이 그렇게 크게 자란다니,늦봄 초여름 마다, 그렇게 좋은 향을 준다니... 녀석.. 더보기
장사는 어떻게 하는가? #2 - 할 줄 모르는 일을 어떻게 할까? 할 줄 모르는 일을 어떻게 할까? 아니, 실은 해본 적이 없는 일. 더 정확히는 하는 방법을 모르고 누구에게도 묻지 않았으며, 설사 누군가 일러 주ㄴ다고 하여도 살갗으로 맞이한 일이 아니라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거나 짐작이 가더라도 불안함이 엄습하는 일. 돌아본다는 것. 돌아보는 일은 늘 소소한 깨우침을 준다. 깨우침이면 깨우침이지 소소함을 굳이 부치는 것은, 그리고 돌아보면서 알게 되는 것은 체득한 앎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알게 되었지만 다시 행하거나 누군가에게 그에 대해서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십 대. 가만 보면 이십 대 만큼 속 편한 시기도 없었다. 이 할은 군대라는 의무이자 도피처 때문에 자연을 벗 삼아 당장 오늘만 신경 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부족했고, 대.. 더보기
장사는 어떻게 하는가? #1 - 내가 파는 것은 내가 생산했다는 마음으로 장사는 어떻게 하는가? 내가 파는 것은 내가 생산했다는 마음으로 사회적기업이란 탈을 쓰고 업을 시작했지만, 시장에서 둘밥의 본질은 물건을 파는 판매자입니다. 잘 파는 사람이어야 하고, 좋은 물건을 볼 줄 알아야 하는 것이 판매자의 자격일 것입니다. 판매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네. 아직 잘은 모르지만, 제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물건을 파는 판매자이지만, 이 행위에 얽혀지는 모든 사람이 늘 만족이 이뤄지는 거래를 하고 싶습니다. 해서 늘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이? 생산자에게는 합당한 가치를 소비자에게는 바른 먹을거리를 입니다 시대 이뤄지는 플랫폼은 혹은 시장은 참여자에게는 희생을 강요하고, 행하는 사람은 참여자의 희생을 이익으로 얻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경영학으로 이야기한다면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