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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구찌뽕 ㅣ 영암 유기농원 구찌뽕이에요 ㅣ 아버님과 6학년 7반 여대생 ㅣ영얌 유기농원. 유기농 명인 고효숙 농부님의 구찌뽕 ㅣ20박스 한정 판매합니다. ㅣ냉동으로 포장되서 가구요. ㅣ유기농원은 영암에 있습니다. ㅣ만 삼천 평의 밭은 방풍림과 산이 둘러싸여있어 ㅣ유기농업을 행하는데 모자름이 없는 곳입니다. ㅣ 67세 나이에도 식품을 더 잘 이해하시기위해 ㅣ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에 입학한 학생이시구요 ^^ ㅣ 지치지 않는 열정. 유기농원의 구찌뽕소개해드립니다. ㅣ유기농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0월 중순 단감과 석류 판매시에 ㅣ공개될 예정이에요 ^_^ 1. 유기농 구찌뽕 5kg 80000원 2. 유기농 구찌뽕 10kg 160000원 제주지역 택배비 +5000원 혹 문의 사항은 016 709 6281 한민성. http://www.doolbob.c.. 더보기
[영심] 고립된 기억을 넘어 여수순천 10-19사건 그리고 위안부 라는 세 글자.위안부로 고초를 겪으신 우리 할머님의 역사! 역사관 건립 비용 돕습니다 2008년 둘밥을 처음 꾸린 한민성과 권성수는 순천과 여수에 다녀왔었습니다. 짐작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여수-순천 10월 19일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교과서 한 줄로 인식되는 우리의 이야기. 이 시대가 서있는 발판에 깔린 역사. 국사교과서 한 줄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정리하고, 문학으로 해석 된 작품을 조사하고 분류하고 또 나열하고, 그리고 책을 발간하였었습니다. 여수로 향하기 전, 두 달의 준비 기간과 다녀오고 나서 또 넉 달의 시간 동안 마음 한 곳을 누르는 근대 라는 이야기. 아주 오래된 시간 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미국 카우보이 영화 보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고, 같이 이 순간 숨결을 공유하는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아 온 시간이었습니다. 케케묵은 옛 이야기 같이 치부할 수 밖에 없.. 더보기
영암 유기농원의 유기농 꾸지뽕 (0) 구찌뽕(x) 이야기 - 둘러앉은밥상 안녕하세요 둘러앉은밥상 입니다 ^_^오늘은 영암 유기농원의 꾸지뽕을 전해드리려합니다.꾸지뽕은 생과 유통이 어려워 생과를 보시기 매우 힘든 과일입니다. 배송중에 일부텨져서 국물이 되니 받으시면 국물은 버리고나머지를 건져서 일부는 냉동실 일부는 냉장으로두고 드시면 좋습니다 ^^ 구찌뽕 꾸찌뽕 꾸지뽕 등 발음이 자주 쓰는 발음이 아니라정확한 명칭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꾸지뽕" 이 맞는 표현입니다.꾸지뽕은 굳이뽕나무>구지뽕나무>꾸지뽕나무 로 어원이 바뀌어왔다는 게 학설이있고, 뽕나무보다 단단하고 쓰임새가 많아서 굳이뽕나무라고 불렀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더보기
오늘의 팔할은 당신 ㅣ Artisan Farmers’ Market Brunch - with 파크 하얏트 서울 & 둘러앉은밥상 이미지출처 ㅣ 파크하야트 Artisan Farmers’ Market Brunch - with 파크 하얏트 서울 & 둘러앉은밥상 파크하야트와 둘러앉은밥상은 9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올바로 먹고 건강하게 살기’라는 테마로 ‘아티잔 파머스마켓 브런치’를 진행합니다. 봄에 하려했던 것인데, 메르스 때문에 미뤄지고, 구청의 야외 공간 장터 사용에 대한 반대로 축소 되기도 하고, 이래 저래 일이 많았지만, 내일 부터 양일 간 행사가 진행됩니다. 그냥 농부님들 뿌듯하게 해드리고 싶어 시작했다가. 이런일을 할 수도 있다니, 처음 시작했던 우리 셋만 알던 둘밥이었는데, 호텔이란 곳에서 이런 일을 진행하다니 싶다가 가만 보니, 한국에서 제일 크다는 디자인 회사에서 둘밥의 농산물 제품 디자인을 하기도하고, 티비는 .. 더보기
도맡는다는 것 [도맡는다는 것] 농번기. 바쁜 철이라고 말합니다. 쌀농사가 시작되고 대지가 초록으로 가는 계절. 농촌은 무척 바쁘다는 말을 합니다. 친환경이라는 말을 합니다. 환경적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친환경인 말에는 무엇인가 깨끗하고 어지럼이 없을 것 같은 마음을 넣습니다. 친환경인 것은 좋은데 손에 흙이 묻는 건 싫고, 자연을 걷는 것은 좋은데, 데크에서 걸어야하고, 숲은 좋은데 다리에 풀이 닿는 것은 싫습니다.친환경 농부는 늘 말끔한 차림에 꺠끗한 수건을 들고 있을 것이다. 오후 4시가 되면 푸른 잔디에 앉아 티타임을 갖고, 클래식을 들으며 품격높은 클래식을 들으며 잘 알 수는 없지만 공감은 가는 어려운 철학으로 세상을 읽을 것이다. 흙이 묻은 그의 옷은 추측할 수 있지만, 얼룩은 생각해 본적 없는 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