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빈(http://www.doolbob.co.kr/414)이가 걸어다녀요.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쁘고, 땀샘이 없어 앞으로 못 해도 삼년은 더워도 얼굴이 붉어지겠지만. .한빈이가 걷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제 한빈이가 눈을 감을수 있게 된 것인데요.
저를 보자 마자 왜 이렇게 늙었냐 하는군요. 살이 좀 쪘다하니, 살 좀 빼라고 타박을.... (인석이,,,,,!!) 한빈이는 원래있던 병실에서 침대를 옮겼구요. 저 사진처럼 얼굴에 표정이 들어나기시작했습니다. 개구쟁이 표정.딱 한빈이 나이 구나 싶죠.
본인 머리카락이 더 부드러워 졌다며 만져보라고 하네요. 제 머리는 까칠까칠하다며, 한빈이가 전보다 말도 많고 활동적이 되어 참다행입니다.
앞으로 몇번일지 모르는 성형수술과 최소 삼년은 기본 적인 욕구 하나 쉽게 이겨낼 몸상태가 안되겠지만, 무엇보다 좋은것은 한빈이가 밝아졌습니다. 씩씩한 한빈이에게 힘을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을 직접 해주신 분도 계시다하셨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빈이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뚜룹빠 뚜빠 둘밥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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