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의 채식일기 http://www.doolbob.co.kr/286]
26. 아니 현기증이라니...
헬스장에서 바벨을 들다가 어지러움증이왔다.
이게 뭐지, 채식테라피과정은 지난 주에 끝났는데,
장을 보지 못 한 이유로 식단을 계속 밀고 갔더니,
몸에서 반응이 오는 것 같다.
장을 보러 가야겠다! 오늘부터 오월 한달 간 식단은
삼시 세끼 챙겨 먹는 채식이다!
아 어지러움증 때문에 헬스를 나오긴 했지만,
놓칠 수 없는 유혹! 사우나에들어간다. 땀을 흘리는게 제일 좋다. 기분 좋은 땀은 몸쓰는 일을 하거나 운동 땀이지만, 운동 후 사우나에서 한 번 더 쏵 빼주는 땀은 뭔지 모르게 시원하다.
고3때 늘 책상에 앉아 주문처럼 땀흘리고 싶다 말했었는데...
27. 사람들이 못 알아 본다..
엇 오랜만에 뵌 아저씨.
-어 안녕하세요.
아 예.. 예.. 아 근데누구시더라..
-전에 한 번인사드렸는데, 형사과에 계신다고 하셨죠.
아 예! 언제 뵜었죠?
-한 이 년 좀 안됐나..
아 예 반갑습니다 근데 제가 얼굴은 잊어 먹질 않는데..
- 아 직업 때문에요?? 제가 살이 많이 쪘습니다 하하하하.. 하..하...하....
에이 장보러 가~자 —
건강한 밥상을 위해 첫 달은 채식테라피 둘째달은 채식식단 셋째달은 건강한밥을 만들어 가는 싱글남의 포토 채식체험일기장입니다. 가장 재밌거니 공감되는 사진에 자신을 테그해주세요. 클릭 한 번으로 더 많은 분들이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실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이제 우리 같이 청년의 채식체험기 ! 같이 훔쳐 볼까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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