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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맵게 땀나게 비빔밥 먹을까? 미안한 마음 한 수저, 고마운 마음 두 젓가락, 측은한 마음 세 방울 넣고 땀에 젖고, 말에 젖고, 눈이 젖고 #당신수고많았어! 주말. 해가 넘어가는 듯 다섯시. 고단할텐데. 종일 눈이라도 부치면 좋으련만, 쉬지도 못한 사람. 지난 한 주가 미안한 마음에 투덜거림이 나온 오후. 같이. 삶을 살자 했는데, 생활이란 게, 나이라는 게, 할 것들이라는 게 쌓여 정작 저녁으로 내일로 또 다음주로, 또 다음 달로 미룬 한 마디. 정작 두 글자에 불가한 한 마디. 당신. 그렇게 순간 뱉어질 말인데, 부르지도 못하고 한 주가 갔고, 또 오늘이 갔네... 오늘은 맵게 땀나게 비빔밥 먹을까? 미안한 마음 한 수저, 고마운 마음 두 젓가락, 측은한 마음 세 방울 넣고 땀에 젖고, 말에 젖고, 눈이 젖고 #당신수고많았어! 둘러앉은밥상 8만 시간의 자연, 3만 시간의 땀박은서 자연농법 인삼과홍삼http://www.doolbob.co.kr/688 더보기
인삼싹 보신적있으세요? 유기농 홍삼 인삼 보다 더 자연농법 박은서 농부님의 삶애농장 자연농법 인삼 밭에 다녀왔어요. 인삼싹 보신적있으세요? 유기농 홍삼 인삼 보다 더 자연농법 박은서 농부님의 삶애농장 자연농법 인삼 밭에 다녀왔어요. 자연농법 박은서 농부님의 삶애농장 인삼홍삼 밭이에요 인삼은 수확은 흔희 6년 근이다 4년 근이다라고 하는 ‘년 근’에 1~2년을 더해야 수확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기 전에 밭 관리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년 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재배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작인들은 인삼 외엔 돌아볼 겨를이 없지요. 먹는 사람, 자연을 돌아보기엔 너무나 리스크가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비자의 구매욕구, 시장의 냉정함도 한 몫을 하지요. 시대흐름에 거역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친환경 인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인삼의 수확량 감소, 가격 장벽으로 인한.. 더보기
용기 잃지 마시고 그 고귀한 땀방울에 생명이 함께 흐른다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용기잃지마시고그고귀한땀방울에생명이함께흐른다는것도잊지마시구요 안녕하세요. 5일간 1,800평 도라지 밭 비닐 멀칭하고 (알다시피 풀이 무서워) 체력고갈로 10흘 째 감기 몰살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화학물질에 대한 민감성을 이미 십대에 간파하고 죽기 전엔 절대 병월 아니 죽더라도 병원을 피하고 싶은 욕망으로 삶을 살아가는 독신입니다. 몸이 곧 재산의 전부인 그 소중한 몸과 마음을 위하여 주문합니다. (육체의 고갈은 정신정 피해를 동반한다 ^^) 홍삼 00포 00박스, 수삼 000박스, 계산하니 0,000,000 이더군요. 물론 적지않은 금액이지만 쓸대없이 병원 입원해 MRI 여러방 찍어대면 나올 법한 금액이지요. 현대의학은 철저한 분업화로 병을 삶의 방식으로 다루기엔 관행농과 다름이 없다고나 할까. 여하튼.. 더보기
어버이날 홍삼 : 무등 타던 그 어깨 세트 자연농법 박은서 홍삼 20포 아버지의 불호령. 묵은 가슴에 머리 속을 하얗게 만들던, 아버지의 헛 기침. 단단한 줄로만 알았던, 무등 태우시던 그 어께. 내리는 비가 가슴으로 들어 시원히 정리 하여 주었으면 하는 오후. 7. 무등 타던 그 어께 : 20포 (어버이날세트 20포) 150,000 원 + 택배비 4000 = 154,000 원 #어버이날선물 고민 하신다면 박은서 자연농법 6년근 홍삼액 http://www.doolbob.co.kr/688 바로주문 : http://bit.ly/1aD7ZcD 더보기
바른 뜻을 세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행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배웠고, 그 마음을 늘 가슴에 품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알게되었습니다. 사람의 나이 중에 뜻하는데로, 행해도 거스름이 없다는 나이.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그 나이라 생각했어요. 헌데 둘밥을 몇년하고 보니, 사실은 제가 행했던 제 뜻이라는 것은 없었던 것임을 알았습니다. 온전히 자신의 뜻으로 무엇을 행한 다는 것. 이 일을 하면서, 바른 뜻을 세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행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배웠고, 그 마음을 늘 가슴에 품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알게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바름 이라는 것은 기본을 지키는 일에 불가한 일인데, 그 기본을 지키는 것이 어려웠던 것이죠. 사회적 기업은 기본을 지키는 일을 행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소소한 일을 가장 보통의 방법으로 행하는 사람들. 기본이 지켜졌다면, 눈에 띄지 않았어야 할 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