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밥이 효덕목장을 소개하는 이유 - 까방베르 예약을시작하며]
지난달 제가 설레발쳤던 까망베르 예약판매 시작합니다. 매달 전량 판매로 인해 이번에는 조금 더 만들었구요. 주문주신 시간 순서에 따라 선착순 50 개 예약 판매 시작합니다
둘밥이 다른 목장 보다 가격도 비싼 또 설탕을 넣지 않아 일반 대중이 손이 가기 힘든 효덕목장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 요거트에 설탕을 넣는 것은 맛을 더하는게 아니라, 요거트 자체를 가지고 맛을 내는 능력이 저하 될때 맛을 감추기위해 넣습니다. 치즈는 그 깊이와 향을 균일하게 낸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작업인데요.
공작을하거나, 무엇을 만드는 일은 모두 쉽지 않지만, 살아 있는 균을 가지고 음식을 만드는 치즈와 요거트를 다루는 일은, 그냥 놔두면 되는 일이 아니라,
늘 세심하게 관찰하고 다뤄줘야하는 일입니다.
효덕목장은 둘밥이 생각했을 때, 개인 목장이 가장 넘기 힘든 벽을 넘었습니다. 그 벽은 어떤 단계가 있어 한 번 넘으면 끝나는 벽이 아니라, 매번 또 매일 그렇게 순간 순간마다 넘어야하는 벽인데요.
저희는 이를 두고 [자기기준] 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자신의 기준이 명확하고, 그에 맞게 늘 자신의 먹을거리의 퀄리티를 조절하는 효덕목장.
그리고 어떤 일 속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실천하는 행동 부터 보여주시는 김호기 농부님과 바지런함과 말보다 행하는 이선애 농부님의 그 긍정의 정성이 바로 효덕목장의 치즈와 요거트에 묻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둘밥이 효덕목장요거트와 치즈를 둘밥이 소개하는 이유입니다.
숙성치즈라 갯수가 한정되어 있는데요. 매번 만들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까망베르는 김호기 농부님과 이선애 농부님이 동시에 같이 힘을 모아 작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예상배송일 4/14
바로구매 http://bit.ly/Otsj8I
기타란수량직접작성
ex>까망 1개, 스트링 2개
* 까망베르는 1인 3개 한정 (소량으로 공들여 만들기 때문에 양해부탁드립니다)
수량이적기 때문에 쇼핑몰에는 따로 올리지 않을 예정이구요. 문자와 구글문서 주문만 받습니다
[까망베르 100g 12,000원]
[요거트 500ml 6,000원]
[요거트 1000ml 11,000원]
[스트링 100g 10,000원]
[고다형100g 12,000원]
+ 3만원 이상만 배송 가능함을 양해 부탁드려요
+ 택배비 4000 원 (5만원 이상 구매시 택배비면제)
+ 답문으로 주문 주셔도 되어요
유기농 효덕목장의 긍정에 대한이야기
http://www.doolbob.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38&cate_no=30&display_group=1
'둘밥다반사 > 서툴러도 괜찮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세를 빼고 전달하기 (0) | 2015.06.25 |
---|---|
편지로 온 쌀 주문 (0) | 2015.04.16 |
어머니의 만두국 - 내가 시어머니한테 못 배운게 하나가 있어. 그걸 좀 배웠어야 했는데, 그게 아쉽네. (0) | 2015.04.07 |
조금 긴 문자 (0) | 2015.02.13 |
매실이 싹틔우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사과나무, 배나무, 매실 나무 등... 나무로 생각 되는 식물은 싹을 보는일은 드문데요. 사무실에 매실 싹이 자라고있습니다. ^_^ (0) | 201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