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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다반사/서툴러도 괜찮아

‎둘밥에서 판매하는 과일에는 당도계 숫자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ㅣ 무농약 포도 시작




‎둘밥에서 판매하는 과일에는 당도계 숫자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ㅣ 무농약 포도 시작
당도계를 찍어 홍보하지 않습니다. 생산을 위해서 보다 나은 과일을 위해서 검사는 하더라도 당도가 얼마다 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무화과를 뿅뿅 터져가는 무화과라 부르고 익은 무화과만
판매하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과일은 본래 달콤한 맛과 본연의 깊은 향 맛과
신맛이 아닌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야합니다.

우리는 맛을 과학으로 나누고
단맛짠맛쓴맛신맛을 구분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가공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우리는 몇가지 맛을 잃었습니다.
발효맛을 잃었고, 과일의 맛을 잃었습니다.
제대로 익은 것보다 모양이 좋은 것을 사고,
제대로 된 맛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 맛만 나는 과일을 찾습니다.
실은 과수는 본래 향이 깊고, 본래 특성에 따른 맛을 느껴야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이것은 먹을거리에 대한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그게 정말 맛있기 때문입니다.
20대 청년 들에게 가공치즈 음식을 주면 환장하는데, 자연숙성 치즈를 주면 고개를 갸우뚱하기도합니다. 하지만 똑 같은 자연숙성치즈를 6,70대 어르신 들에게 드리면, 정말 맛이 난다고 말씀 해주십니다. 심지어 치즈란 것을 처음 드시는 분들도 말이지요. 이는 그분들이 우리가 집에서 빗고 담구었던, 된장과 발효 맛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치즈에서 그 맛을 느끼시는 것이지요.
과일도 그렇습니다.

추석 전에 익지 않은 신고배를 판매하지 않은 고집. 과일은 나무에서 제대로 익어야 된다고 믿는 마음이 그렇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 베리류 처럼 너무 터져 버리는 것은 생과로도 소개하였지만, 냉동으로 발송하고, 토마토는 완숙을 따서 보내면 터져 물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익을 때까지 놓고 시중 토마토 보다 더 많이 익은 토마토를 발송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열린농원 포도가 그렇습니다. 열린농원은 유기농 배를 재배하고 유기농 사과를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올해 10월 농장 개원 후 7년만에 따는 사과를 소개할 예정이기도하며, 지금은 무농약 포도를 소개하려합니다.
새콤 달콤하다는 말은 편의점 가판대에 있는 카라멜의 이름이 아닙니다. 우리 과일의 맛입니다. 그냥 달고 쓰고 짜고 시고의 신맛 과는 다릅니다.
건강하게 키웠고, 가뭄 때문에 크기가 엄청 크거나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맛이 더 잘 든, 열린농원의 포도 지금 소개합니다.

과일은 단 맛 만으로 먹는 것이 아닙니다.
비료만으로 재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링겔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키워야합니다.
김상권 농부님의 열린농원 무농약 포도 http://goo.gl/eKliHV
김상권 농부님의 열린농원 유기농 배 http://goo.gl/LLfh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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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 농장인지는 유기농배 페이지를 보시면 상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포도 상세페이즈는 다음주 업로드합니다]

[주문은 지금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