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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다반사/서툴러도 괜찮아

벅차이는 밤 ㅣ 농산물 직거래, 밥 한끼 아직 마주 하지 못한 분들과 대화를 한 다는 것

눈을 뜨고,
아직 단 한 번을 밥상 한 번 같이
마주하지 못한 분들과 대화합니다.
오늘 구암동에 사시는 노현라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세지를 한 참을 쳐다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알아보아주셔서,
무엇보다 잊지 않아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그렇게 기운 분차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따금 햇먹을거리가 나오면 주머니사정이 허락하는 선에서
지켜봐주신 분들께 작은 상자 하나씩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문자를 주셨네요...
후.. 벅찬저녁입니다..
#뚜룹빠뚜빠둘밥좋았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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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농부님들의 좋은 상품을 둘밥을 통해 믿고 살수 있어 늘 감사하고 있는데
이렇게 선물 까지 보내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의성이네 사과를 시작으로 둘밥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는 데요
둘밥의 사과와배에 반한 울 딸은 둘밥의 팬이되었고
다른과일 먹을때 마다
둘밥게 더 맛있는데 하고 이야기합니다

이무진 농부님의
감자,
마늘,
배추는
먹을때 마다
어떻게 이런 맛이나지 하고 감동하고 있어요

지난해 구입한 감자는 그냥
물만 넣고 쪘는데도 단맛이 나더라구요

울 남편이 정말 아무것도 안넣었냐고 물어봤을 정도예요ㅋ
울식구 모두 좋아 하는 이무진농부님표 감자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먹겠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둘밥의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민성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