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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 02월 10일 이 프로젝트에 있어서 서두르지 말고, 조급해하지도 말고, 평온을 유지한 채 중심을 지키자. 내 한계 내에서 최대한 합리적으로 넓게 보자. . . . 라고 생각했건만 은근한 두통과 불면증에 벌써부터 온몸이 흐물거린다. 오늘만은 시체처럼 자고 싶구나. 내일은 다시 그렇게. 다시없을 영원회귀가. 작성자 닐니리스트 더보기
손 씻으러 가실까요? ^^; - 2011. 02. 25 " '해보고 싶다'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 보고 싶다'라는 순수한 생각만 있으면, 어떤 것도 해나갈 수 있습니 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며 시작한 것이나 완성한 것은 언제까지나 소중하게 다루어지고 많은 이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믿기 때문에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을 넘어서 그것을 만들어 갑니다." 나가오카 겐메이의 "정말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싶습니다." 중에서 해보고 싶다는 마음. 하고싶다는 생각과 꼭 해야만 하겠다는 다짐. 날이 갈 수록 어렵습니다. 사회적기업이 발생한 이유와 정치적 배경을 뒤로하더라도 내가 해야만 하는 자신에 대한 설득과 다짐들 그리고 고민들. 조금씩 자신 하나 바로 세우기가 힘들고, 주위에.. 더보기
만남 - 02월 09일 오늘은 제 3의 멤버 후보자를 만났다.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신중한 질문이 오갔다. 멤버로 확정될지는 양측에서 충분히 숙고해야 할 문제이다. 다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옛 혼란기, 유협들이 뜻을 함께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듯 비장함이 흘러넘쳤다. 그 정도는 아닌데... 작성자 닐니리스트 더보기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 2월 18일 '개인이 모이는 것, 단체' '개인이 모이는 것, 단체'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한 달. 어떻게 보내셨나요? 원하시는 만큼, 한 달의 시간을 공들인 것 만큼, 내가 바랬던 만큼, 하고자 또 알고자 했던 것들이 채워 지셨나요? 한 달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으면서도 긴 시간인 듯 합니다.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금새 지나 버리는 시간. 한 달. 군에 있을 때, 시간을 보내기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제가 내렸던 결론은 제 모든 시간관념을 한 달로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종교 행사 4번이면 한달이 간다. 이제 두 번남았다.", "연병장 300바퀴만 돌면 한 달이 간다. 이제 150 바퀴 남았다." 지금 생각하면 엉뚱하지만, 1초, 2초 시간 재기도 벅찼던 그 때, 이 보다 시간 보내기 좋은 방법은 없었습니다. 한.. 더보기
3억 청년, 상추에게 힙합을 가르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