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신원시장. 시장 분들 앞에서 절임배추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다음주 시장내에서 시장상인 부녀회분들이 김장을 하시고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에 둘밥 절임배추를 사용하시겠다 하신건데요. 이왕하는거 좋은거로 하자 마음 먹으셨답니다.
헌데, 야채가게 아주머니에게 배추를 팔고, 반찬가게 어머님에게 배추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무진 농부님의 절임배추가 어떻게 키워지고 저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다음주가되면 속이 더 찬다는 말씀도 드리구요. 다들 개인적으로 별도로 구매하시겠다고 난리도 났습니다.
흘끔흘끔 쳐다보시던 배추파시는 야채가게 어머님도 마지막에 맛있네 괜찮네, 해주고 가셨습니다. 아~! 뿌듯하다 ^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무진 무농약 절임배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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