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삼이 싹을 틔우고 땅이 힘을 얻는 두번째 해
인삼 씨앗이 발아합니다. 발아한 인삼 중 상당수는 싹이 마르면서 결국 성장하지 못하며,
무사히 봄을 넘긴 묘삼에게도 장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마철은 묘삼에게도 큰 시련이지만, 박은서 농부님에게도 힘든 시기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흙이 씻겨가지 않게 도랑을 계속 손봐주고 습도를 유지해줘야 하며,
무서운 속도로 자라는 잡초를 모두 손으로 뽑아야 하죠.
장마를 무사히 넘기고 7월 중순까지 잎사귀가 달려있는 건강한 묘삼만이 11월,
경작 준비를 마친 본밭에 옮겨 심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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