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브로콜리_피부미용, 노화방지 다이어트까지...

 

저는 ‘브로콜리 너마저’라는 밴드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밴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브로콜리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진행이 아주 부드럽죠?)

 

 

여러분, 브로콜리가 양배추의 변종인 것 아시나요? 하지만 브로콜리는 비타민C의 양이 양배추보다 무려 4배나 많답니다. 한마디로 채소계의 청출어람이라 할 수 있죠. 또한 비타민의 대명사 레몬보다도 비타민C가 2배가 많다는 사실! 엄청나죠?!

(근데 비타민C가 어디에 어떻게 좋냐구요? 영양밥상 1탄부터 보고 오시죠. http://cafe.naver.com/goodagriculture/223)

 

브로콜리는 지중해 지방 또는 소아시아 원산으로 이탈리아에서는 Broccolo라고 불렀고 미국에서는 Italian green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꽃·잎·줄기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슈퍼푸드’로도 통한다죠. 그렇다면, 브로콜리의 어떤 성분 때문에 이런 찬사를 받는 지 한 번 알아볼까요?

 

 

첫째는 항암작용에 탁월합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Sulforaphane)과 인돌(Indole)화합물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돌은 에스트로젠(Estorgen)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암 중에서도 주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크죠.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은 암이죠.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은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 건강을 위해 브로콜리를 자주 밥상에 올리도록 해요.

 

 

둘째,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죠!

 

여성분들, 아니 요즘엔 남성분들 역시도 외모에 관심이 많으시죠. 화장품이나 운동에 투자를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내면이 아름다워야 바깥도 함께 아름다워지는 겁니다. 물론 마음씨도 한 몫을 하지만 좋은 것을 먹어야 그 효과가 안에서 밖으로 스며 나오지 않겠어요? 아름다움을 촉진시켜주는 채소가 있다하니 그것이 바로 브로콜리랍니다.

 

브로콜리는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의 대명사입니다. 열량은 적되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죠. 또한 카로틴은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주어 피부를 아름답게 해줍니다.

 

또한 우리 몸속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노화를 촉진하는데, 활성산소는 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브로콜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탁월하고 해독작용도 뛰어나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죠.

엄청납니다. 브로콜리를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피부미용, 노화방지, 다이어트가 한꺼번에 해결된다는 사실! 게다가 다크서클도 없애준다고 하죠? 이건 뭐, ‘브로콜리 너마저’가 아니라 ‘브로콜리 너밖에’입니다.

 

 

몇 가지 팁을 더 드릴게요.

 

일단 마트에 가셔서 브로콜리를 고르실 때는 봉오리가 꽉 다물어져 있고 중간이 볼록한 것으로 고르세요. 그것이 가장 최상품이니까요.

 

그리고 구매 후에는 실외 온도 1℃~5℃ 유지하여 3일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상온에서는 꽃이 피기 쉬우므로 살짝 삶아서 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삶을 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줄기부터 넣어 삶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데친 다음 찬물에 넣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영양소가 파괴 될 수 있으니 그냥 저절로 식게 놔두세요.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는 꽃봉오리이고, 줄기는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줄기 부분에 좋은 영양소가 더 많기 때문에 다 먹는 것이 좋아요. 브로콜리의 항암성분인 설포라판은 끓이거나 오래 삶으면 상당량이 파괴되기 때문에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브로콜리에 대한 전반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떠신가요?

브로콜리를 드시면서 이게 나의 몸 어떤 곳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아실 것 같나요?

브로콜리를 자주 자주 먹으면서 암 예방, 미용, 면역력까지 함께 기르도록 해요.

그럼 영양밥상 3탄에서 뵙겠습니다.

 

 

안녕~~

뚜룹빠뚜바둘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