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상머리/잘 먹겠습니다ㆍ정보

국내산 쇠고기는 모두 한우다?

한우와 국내산 소고기가 같은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상식적인 말 같지만 안타깝게도 엄연히 다른 개념이랍니다. 살아 있는 소를 국내로 수입해 6개월 이상 사육하면 수입산 딱지를 떼고 국내산 표기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외국 소라도 우리나라에서 도축하면 국내산으로 표기할 수 있어, 일반인들은 국내산 품종, 즉 한우라고 믿게 되는 거지요.

  걱정스러운 점은 한미 FTA 협정에 따라 다른 나라의 소도 미국에서 도축하면 ‘’이 되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다는 겁니다. 즉 광우병에 걸린 멕시코산 쇠고기, 캐나다산 쇠고기 등 그야말로 출처를 모르는 식품이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중국 공장에서 99%를 만들고 이태리로 들여와 '
Made in Italy' 를 붙이면 법적으로 이태리제 명풍이 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비싼돈 주고 한우를 드시려는 분들 이제는 꼭 '한우'인지 '국내산'인지 확인 하셔야 겠습니다. 



한우를 드리려는 분께 한가지 드리는 팁! 


한우를 먹고 싶다면 ‘한우 판매점 인증제’를 받은 식당을 찾으세요. 전국 1백 7개의 이 식당들은 전국한우협회에서 위생이나 경영 관리 등을 수시로 체크받다고 합니다.


http://www.ehanwoo.net/?mid=search   <= 검색 클릭






[출처] 식약청, 2011식품 트랜드 5가지-  safety, simple, segmentation, super-premium, slow-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