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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다반사/서툴러도 괜찮아

유기농 한우 온라인으로 어떻게 유통 시킬 수 있을까?




둘밥일을 하면서 알게된 큰아버지 같은, 때로는 형님 같은 분이 계십니다.

한창본 농부님이신데요. 



고대미 라는 이름으로 유기농 쌀을 재배하십니다.

쌀은 국내에서 재배역사가 단절되었던 우리의 토종종자~!!! 적토미 흑토미 녹토미 이구요.

이 쌀을 자연적으로 재배하시기 위해 소를 키우시는데, 


순환농법을 고집하시는 선생님!

이 고대미와 직접 키우시는 유기농 키위를  사료로 주면서 키우십니다. 

하여 소 이름은 
적토우라고 이름을 지으셨습니다.





한창 소고기 파동 시절. 국내 유기농 한우가 없었기에 당시에도 몇마리 되지 않았지만, 

서울에 백화점에서 농부님의 한우를 매입해 간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4년이 지났고, 24개월 미만으로 억지로 사료를 먹여 몸을 부풀리게 하는 소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4년만에 소를 출하하려하는데, 




사진 출처: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678267&cloc=olink|article|default



백화점 분들은 그 사이 대형 목장과 유기농 한우 계약을 하셔서 

매달 일정량의 소가 들어오지 않으면 다시 계약하는 일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한 달에 한번 소를 잡고 계신데요.

도무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이렇게 여러분에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설선물 세트도 만들어 놓으시긴 하셨구요.

둘밥 말고 2군대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하였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여서 인지 판매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여, 둘밥 이름으로 판매를 진행하기 보다는. 

지금은 한달에 한번 씩 앞으로 1년 정도 소를 잡으실텐데 
(그냥 사료를 먹이는게 아니니 비용문제도 크다고 하시네요. 이제는 잡아야한다고...)

어떤 방법으로 소를 잡고 판매를 도와드리면 좋을지 많은 분들에게 여쭈어 보아야 겠다 생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소를 잡는 날을 만들어 그날을 공지하고 여러분들께 부위별로 사실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는데 

쉽지가 않네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려도 될지... 둘밥만 책상을 끌어 안고 고민하다가 

둘밥이름으로 당장 판매를 도와드리는 것보다 무언가 시스템을 만들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혹 유기농 적토우를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은 

한창본 농부님께 직접 연락하시면 되는데요~!! 
(부위별로 500g 씩 구입도 가능합니다)

한창본 010 6262 6492 입니다. 
(직접 통화가 불편 하신분은 저에게 전화주셔도 좋습니다 한민성 016 709 6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