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를 고를때 흔히 몇 %의 과일 과즙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뿌듯한 마음으로 100% 쥬스를 고르셨다고 해도 아직 한가지더 체크해야할 사항이 남아 있습니다.
과일쥬스는 농축과즙(농축환원), 비농축 과즙(NFC) 생착즙 쥬스로 나뉘는데요 대게의 경우 농축과즙(농축환원)쥬스라고 합니다.
농축과즙은 운송과 보관의 편의를 위해 고온에서 가열하여 수분을 날리기 때문에 맛과 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쥬스로 재 가공을 할때 물과 합성착향료 등의 첨가물을 넣게 되지요. 이때 원래 과실 착즙액과 같아질 정도만 물을 타면 100% 쥬스로 표기 할 수 있는 겁니다.
비농축과즙(NFC)쥬스는 착즙액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고온이나 저온 살균만 한 진정한 100% 쥬스라고 할 수 있지만 국내의 경우 대부분이 농축과즙액과 알 수 없는 비율로 혼합 한 후 NFC 쥬스라 팔고 있습니다. 심지어 원래 NFC는 Non From Concentrate 의 약자인데 NFC 쥬스라고 팔면서 조그마하게 New Fresh Chiled 라고 표기 해 놓기도 합니다.
생착즙쥬스 또한 진정한 100% 쥬스라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과일즙을 낸 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가열도 하지 않은 채 용기에 담은 것입니다.
정리해 드리자면 쥬스 성분표시를 봤는데 '농축'이라는 단어를 발견하시면 '아~ 이거는 100%이긴한데 원래 과즙을 졸였다가 국내들여와서 희석시킨 거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해 드리자면 쥬스 성분표시를 봤는데 '농축'이라는 단어를 발견하시면 '아~ 이거는 100%이긴한데 원래 과즙을 졸였다가 국내들여와서 희석시킨 거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구하실 수 있는 진짜 비농축과즙(NFC) 혹은 생착즙 쥬스 제품으로는 풀무원에서 만든 '아**얼'과 호주에서 왔다는 '보**'정도가 있는데요 가격이 각 2600원 /210ml, 3800원 /350ml 라니 역시 만만치 않네요 ^^
오늘 전해드리는 둘밥의 식품 토막상식은 여기 까지 입니다. 찌뿌둥~ 할때 시원 상큼한 쥬스한잔 어떠세요? ^^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ioangel&logNo=40089388527&viewDate=¤tPage=1&listtyp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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