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풀을 먹고 자라야합니다!
어제 KBS 1 에서 '미국농부 조엘의혁명' 이라는 다큐를 방송하였습니다.
기업형 축산이 할 수 없는 친환경적 사육의 결과는 좋은 축산물의 품질로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주 이야기였는데요. 이러한 생산방식이 가능한 이유 세가지~!
첫번째는 ‘풀(grass)’!
산악 지형이 많은 한국 에서는 방목이 힘들지만, 풀의 생장을 이해하고 가장 영양이 많을 적에 소들이 먹을 수 있게 해준다고합니다. 이렇게 생산되는 폴리페이스의 축산물은 지방 함량이 적고 여러 인체에 유익한 물질이 기업형 축산물에비해 훨씬 높다고 연구결과를 보여줍니다.
두번째는 ‘이동(shift).
거대한 초지를 구분짓고 방목하고 몇 마리의 가축을 어디에 어느 날짜에 방목하고 이동시킬 것인지 결정하는 메뉴얼이 있다고합니다.
세번째는 ‘순환(cycle)’
소가 먹던 초지 => 3일 휴지기 => 닭 방사
이 3일 휴지기는 소의 배설물에 가장 벌레가 많고 영양가가 많을 때 라고 하는데요. 배설물에 애벌래를 먹어 단백질을, 벌레를 먹을때 닭이 소의 배설물을 뒤척이는 일은 소의 배변이 땅과 접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합니다. 가축과 가축간의 순환을 통해 또 다른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적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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