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원 포도식초에 들어갈 실미원 소개글이에요 ^_^
사람들이 이런 말들을 합니다. 예전엔 산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밤이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맛이 없다고 합니다. 전국의 산이란 산은 등산을 하는 사람들로 산과 자연들이 가슴 앓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밤과 도토리 상수리를 모두 주워가니 다람쥐조차 먹을거리도 남겨두지 않은 현실을 생각합니다. 어찌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요. 산속 나무 밑에 낙엽을 젖혀보면 하얗게 미생물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토착미생물이지요.
나뭇잎들이 떨어지고 열매들이 떨어지면 미생물들이 분해 시켜 거름이 됩니다. 이 힘으로 이듬해 새로운 잎이 나고 열매가 달려 맛있는 열매들이 열립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먹을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자연이 점점 황폐해져 가니 맛있는 열매가 열릴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실미원 농부는 우리 밭을 산속의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낙엽과 포도 가지를 잘라낸 것을 포도밭 바닥에 놓고 풀(쑥,명아주 등)을 뿌리까지 뽑지않고 예취기나 낫으로 베어 땅에 쓰러뜨립니다. 그러면 이들이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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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법 실미원 5년숙성 와인식초 포도식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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