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노래를 들으면서 읽어볼까요?^^)
당근은 당나라에서 유입되었습니다. 그래서 맨 앞에 ‘당’자가 들어가는 걸까요? (예. 재미없는 것 저도 압니다.)
당근의 영양소하면 대표적으로 한 가지만 기억해 두세요.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탄화수소의 색소입니다. 당근의 주황색을 결정짓는 영양소죠.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작용으로 활성화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걸 억제해줍니다. 활성화산소가 뭐죠? 맞습니다.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죠. 당근을 많이 먹으면 노화진행이 더뎌집니다. 젊음이여 영원히 지속되어라!!!
또한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모습을 바꿔버려요. 비타민A가 무슨 역할을 하냐구요? 시력보호효과에 탁월하죠.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노안은 최대의 적입니다. 우리 모두 당근으로 노안을 방지해요!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세상을 보아내는 거죠! 또 하나! 비타민A는 안절부절 못할 때, 우울증이 심할 때 먹으면 안정을 찾게 도와준답니다.
비타민A가 우리 몸속에서 작용하는 건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 괄목할만한 효과는 여드름예방에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여드름 피플들은 당근을 많이 섭취토록 해요. 곧 우윳빛깔 피부로 거듭날 수도 있으니까요. ^^
당근에는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이 수용성 섬유소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비피더스균 생성을 도와주어 변비예방에 탁월합니다. 화장실에서 늘 항문에 힘쓰시는 분들에게 아주 반가운 정보죠?
그럼 이쯤에서 보너스 팁을 드리도록 하죠!!!
1.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로 깎아서 먹는 것 보다는 껍질째 씻어서 먹는 게 바람직해요. ^^
2. 베타카로틴은 세포가 튼튼해 파괴하지 않고 그냥 먹으면 흡수율이 10%밖에 되지 않습니다. 단, 기름에 조리해 먹으면 60%로 껑충 뛰죠. 단, 너무 볶으면 비타민C가 손상되오니 유의해 주세요. ^^
3.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는 갈아먹거나. 쥬스로 만드는 방법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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