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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잘 먹겠습니다ㆍ정보

감자 싹! 도려내고 먹어야 안전하다? - 감자! 감~! 자압았어~!!

대표적인 알칼리성 건강식품

감자는 비타민 A와 D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빵이나 밥에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식량 작물입니다. 오히려 감자는 칼로리가 밥이나 고구마보다 낮고 소화는 서서히 이루어져 쌀밥처럼 혈당치의 급상승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비타민C가 풍부해 인슐린 생산이 감소하지 않으므로 당뇨병 환자에게 제격이죠.

또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과 식이성 섬유는 소화기관 속의 염기성분인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변으로 배출시켜 혈압이 오르는 것을 막아주며 이에 따라 피부가 한결 곱고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산성식품의 영양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알칼리성 건강식품 감자의 알칼리 성분은 사과(3.4)dml 2배에 가까운 6.7에 이르고 포도보다도 높아 농산물 중 최고랍니다.
영양밥상 #6 - 못생긴 감자라고? 감자만큼만 하자~http://www.doolbob.co.kr/89 )



하루에 두개만 먹어도  성인 하루 비타민C 권장섭취량인 100㎎ 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감자의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있어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은편인데요. 40분간 감자를 쪄도 비타민C의 75% 정도 남고, 찐 감자의 경우 67%가 체내로 흡수됩니다. 



 


감자에싹이나서잎이나서~ 가위바위보~!”  
 

 감자! 투명한 유리컵에 뿌리를 한번 내어 본 기억 혹시 있으신가요?  감자는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나는데요. 이 때에는 천연독소인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 조리시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으므로 감자의 싹은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고 조리하여야 합니다! 녹색으로 변한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야 하구요. ^^;




그렇다면 감자 를 어떻게 보관 하면 좋을까요? 

 

감자를 장기간 보관하려면 감자를 보관하는 박스에 사과를 한두개 정도 넣어 두면 되는데요. 이는! 사과에서 에틸렌가스가 생성돼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양파와 함께 보관은 금물! : 양파와 함께 보관하면 상하기쉽습니다.

- 냉장실 no no no - 8℃ 이상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 냉장보관하면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당의 양이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