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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밥이간다

경북 의성 이철규 농부님의 자연농법사과

퇴비, 농약,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자연농법으로 사과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자연을 닮은 사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군대가는 대신 선택한 농사였습니다.
큰 뜻이 있다기보다는 총칼 대신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곁에서 삽이나 낫을 들겠다는 생각이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사과농사가 17년입니다.
무농약부터 시작한 사과는 올해(2014년)로 12년쨉니다.
약안치고, 똥거름이나 무슨 무슨 영양제 미네랄 뿌리지 않고, 비료 치지 않는 자연재배 시작한지 7년입니다.
한 오년은 어떤 방제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꽃 피고 열매 맺기 시작하면 알 솎아주고 종이봉지 씌운게 고작이였습니다. 
9월 되면 떨어지는 잎 때문에 한 알의 사과도 생과로 팔수 없었습니다.

경북 의성 이철규 농부님의 자연농법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