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농법 인삼농장 이야기 #2 _ 삶애농장

둘러앉은 밥상과 함께 하는 자연농법 인삼농장 이야기 #1 _ 삶애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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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삶애농장에는 오로지 자연농법만으로 인삼을 재배하고 계신 박은서 농부님이 계십니다.

 

 

 

박은서 농부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samlovefarm

"밭에  무엇을 주느냐 보다 어떻게 그들끼리 조화롭게 지낼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남들은 농약이나 비료를 안주면 대체제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데,

그 안에서 그들의 삶이 조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처음 자연농법 6년근 인삼을 재배하시는 박은서 농부님을 둘러앉은 밥상의 한민성 대표님과 함께 뵈었던 것이,

날이 아직 쌀쌀한 올 1월이였던 것 같습니다.

 

자연농법... 그렇다면, 잡초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쭈었습니다.

 

"잡초를 다 뽑지는 않습니다. 인삼이 스스로 살 수 있는 만큼만 뽑아요"

 

 

 

 

아하!!

그 말이 너무 인상깊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구나!! 잡초를 다 뽑으면 오히려 약한 놈들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보호를 온몸으로 여러 방법으로 받으며 자란 삼과

스스로 땅의 영양분을 얻고자 노력한 삼이 어찌 같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아마 그건 우리의 삶속에서도 같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삶애농장 박은서 농부님께서는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박은서 농부님의 무농약, 무제초제, 무비료 6년근 인삼은 둘러앉은 밥상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