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상머리/잘 먹겠습니다ㆍ정보

나라별 급식 모음 - 그럼 한국 급식은?? ; 중국의 절충급식 ; 미국의 형편급식


나라별 급식 모음

 

군대, 유치원, 초등학교 혹은 국민학교와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 그리고 지금 회사까지. 살면서 꼭 한번은 마주하게되는 급식! 그중에서도 유아기때, 한창 크고 배울 청소년기에 맞이하는 학교 급식! 여러분에게 학교 급식은 어떤 모습이셨었나요?

작년 친환경 무상급식이 통과되고, 서울 성북구는 쌀 급식, 김치급식에 이어 과일급식과 수산물 공동구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은 아이들에게 금적전 부담을 덜어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좀 더 나은 먹을 거리를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텐데요!

그러면 문득! 궁금해 집니다. 다른 나라의 급식은 어떤 모습일까!! 같이 보실까요? ^^

 

 스웨덴 급식 메뉴

 





감자와 채소류, 그리고 크래커 음료가 있군요

 

 

 싱가폴 급식 메뉴

 





 면요리  데친야채  볶음 종류이군요

 

 

 일본 급식 메뉴

 






 

정갈한 느낌??


 



 대게 가 급식메뉴로 올라오는 일본! 이야!!!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laumo98/50048209624

 미소된장국과 생선이 좀 많은 듯 하죠!

 

 이탈리아 급식 메뉴

 





 평소에도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위주라고 하네요.

 

 프랑스 급식 메뉴

 






빵 치즈케익 감자튀김, 빵, 치즈케익, 홍합, 오렌지  자몽

간식만 먹은 듯한 기분은 뭐죠??

 

 에스토니아 급식 메뉴

 

 




 흠...

 

 체코의 급식 메뉴

 




약간 느끼할것 같지만 밥이 있으니 그래도오오오

 

 칠레 급식 메뉴

 




 밥, 고기, 샐러드, 과일

ktx에서 시크는 도시락느낌??

 

 

 필리핀급식 메뉴

 

 





고기 카레 밥! 간단하죠!!

라고 이해했는데요! 


필리핀 유학생 분이 이런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거 누가 만든건지 모르겠는데 필리핀은 급식을 잘 하지않는 나라이고 (매점에서 사먹거나 도시락이 일반적)
급식도 고기 카레 밥이 아니라 고기 그레이비소스 밥임 ㅡ.ㅡ

 소중한 정정! 감사합니다 ^^;



 중국 급식 메뉴

 





생선 한마리가 퉁!!!

우리 식단하고 비슷해보이네요!!


 

 

아래 사진은 중국 삼강진 산악 지역 학교 아이들의 식사 모습인데요!!

밥은 제공하고 대신 찬은 각자 싸오는 걸로!

급식을 대신하고 있다고합니다.



 


절출형 중국급식 - 중국 법제주보(法制週報)는 24일 중국 후난성 서부 봉황현 삼강진 산간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절충형 무상급식 사례.  이 학교 급식형태는 쌀밥은 무상 제공하되 반찬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밥그릇과 반찬을 등교시 직접 가져와야 하는데 대부분 고추조림 같은 밑반찬 하나만을 싸온다는 것이죠. 이 학교가 있는 지역은 중국내에서 비교적 낙후된 산간지역에 속하는데 대부분 부모가 모두 돈을 벌기 위해 외지로 일을 나가 조부모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고 소득수준이 비교적 낮고, 학생들의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2011년 중국 정부는 '농촌의무교육학생영양개선계획'이란 것을 발표했으며 매 학생 당 향후 일 3위안(한화 약500원)의 무상급식비가 책정되며 실현될 경우 밥과 함께 볶음류 반찬 한 두가지 정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급식 메뉴

 




미쿡의 급식 메뉴
  


피자가 기술적으로는 채소? 

Titus Bailey, a pre-kindergartener
Lori Wolfe/The Herald-Dispatch, via Associated Press

연방 의회에서 연방 농무국이 검토해 제안한 새로운 학교급식 규정을 거부했습니다.
따라서 피자와 후렌치 후라이즈가 지금처럼 채소로 유지되게 됐습니다.

미국의 학교급식 프로그램의 시장 규모는 110 억 달러이고 농무부의 이번 제안은 15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어린이 비만을 줄이기 위해 과일과 채소를 런치 메뉴에 늘리고 감자는 줄이는 등의 건강식 제안이었습니다.
피자는 토마토 페이스트가 피자 한 조각에 4분의 1 컵 이상일 때 메뉴에 첨가할 수 있고 소금의 양도 줄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의회 의원들은 하원과 상원 예산절충안에서 위에 지적한 프로그램에는 돈을 쓰지 못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농무부는 의회의 결정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수정한 메뉴를 의회가 이익집단의 로비 때문에 거부했다고 비난합니다.

코카콜라사와 델 몬테 후즈, 콘아그라 사와 냉동피자 등을 만드는 대형 식품회사들은 농무부의 제안은 식료품 비용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먹지 않는 음식을 만들라는 말이라고 반대해왔습니다. 농무부가 학교급식의 영양에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비난도 했습니다. 학교급식의 영양가는 농무부가 정할 일이 아니라 교육구와 부모, 납세자들이 정할 일이라고도 반박했습니다.

뉴욕 타임즈와 인터뷰한 한 영양 전문가인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의 Margo G. Wootan 씨는 의회가 새로운 학교급식 규정을 거부한 것은 학교급식의 영양가를 높이고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데 방해가 된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원문 보기 : http://www.todayus.com/?p=34946

 

 

 

 한국의 급겨한 차이를 갖는 급식 메뉴

 

일반급식


 

1900원 급식

 

 

 

 

 

 

이미 유명한 목포 제일여고 급식

 

 

이미지 주소 : http://blog.naver.com/rurupoki16/70123762771

 

 

 

 

둘밥이 이야기 하는 무상급식

 

(http://www.doolbob.co.kr/72)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결판내자?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 에서 서울시에 사는 유권자 8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전달했다고합니다. 내용은 전면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란 것인데, 정치적으로 요건의 발의자가 상대당이 아니라 자신의 당에서 발의 하고자 한 사안이라면, 그랬더라면 지금도 같은 상황이 되었을까요?

 주민투표를 발의 하기위해선  유권자(836만 명)의  5%인 41만8000명이 되어야 한다는데, 요건을 두배나 넘은 80만명이란 수치는 도대체 얼마나 부지런한 사람들이 서명을 받고, 또 얼마나 사건에대해 의지가있고, 이해가 있는 사람들이 찬성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한달 쯤 되었으려나. 도곡동 타워**스 앞에서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하시는 주부님들을 뵈었습니다. 강북에 사는 저는 "왜 우리동네에는 저런 정치적 견해를 갖고, 또 저런 실천적 행동을 하는 분을 단 한 분도 만나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저에겐 정말 그 분들의 모습이 충격적이었거든요. ^^;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가 붉어진지 수 개월이 지났는데, 왜 오늘, 강남, 그것도 타워펠리스 앞에서 그 분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교육방송 EBS의 많은 다큐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다큐 몇을 꼽으라면,  혹은 가장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 영상을 꼽아 보라고 한다면, 여순사건, 제주 4-3,   네루다, ........ 가 아니라....  화려한 영상도 절절짜게 하는 대사도 없는 텍스트 몇 줄과 이미지 몇 장을 이어붙인 영상, 공짜밥.
 
 국민학교 10살. 갑자기 기운 가세때문에 도시락통엔 늘 흰 쌀밥과 단무지 다섯개. 집에 돌아와 먹는 삼백육십일 같은 메뉴 가스렌지 위의 김치찌게, 밥알을 씹고 또 씹고, 유난히 친하던 친구에게 마음에도 없는 미운말을 하고 등돌려 혼자 먹던 도시락. 

밥알을 씹고 또 씹고, 단물이 어금니에 배었을 때, 너무 입이 단 탓인지,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을 때,  먼 창을 바라보다 점심 시간 몇 분을 가만히 앉아 배기지 못 하고, 아무도 또 아무말도 없던 복도로 발을 옮겨야 했을 때, 아밀라아제와 포도당이란 말을 배우고, 곱씹던  밥 알갱이 단물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

아이들의 밥은 선택이 아니라 어른의 책무입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지식채널e에 있습니다

 

 

 

 

왜 잘 사는 아이와 못 사는 아이를 당신은 구분하십니까?

  무상급식 반대이유의 가장 큰 이슈는 "삼*(대기업)의 아이들에게 공짜밥을 줄 수 없다." 라는 말인데요. 이것이야 말로 포퓰리적인 대응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이런 행동이야 말로 일반 대중에게 "맞아, 우리아이는 되도, 부자 아이는 안되지."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따를 수 있게 하는 것. 정말 대중을 선동해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는 모습은 아닐까요? 저를 비롯한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은 군중이 아니며, 대중이 아니고, 중립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오류이지요. 이런 점 때문에 늘 마음에 들지 않는 정치도  선동도 구호와 외침 그리고 투쟁이 가능한 것이니까요. 우리는 먼저 인정해야합니다. 나는 착각에 빠지기 가장 쉬운 동물이다.

 
 네, 좋고 바른 의견에는 이성적인 대중이 참여하고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부자 아이들까지 밥을 줄수 없다"라고 외치는 의견이 정말 좋고 바른 것 인지, 그것 부터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무상의료와 무상보육 그리고 무상 노후.  이 셋은 최근에 나온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대립에서 부터 그 논의가 붉어졌지만, 태초의 신-구 석기 시대와 같은 집단 생활에서부터 부상자를 치료 하고, 맹수로 부터 보호하는 것. 어린 아이들과 근력이 없어 생존 능력이 낮아진 노년 집단에 대한 먹거리 제공은 항상 화두이자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책무 였습니다.


 이런 점은 인생이라는 긴 길위에서의 젊음과 노년을 나누어 보험을 드는 일과 같습니다. 보험은 왜 가입해야할까요? 단순히 보험 회사에게 돈을 벌어주기 위함 일까요? 
 아닙니다. 물론 그 시작의 취지와는 다르게 많은 편법과 이기가 존재하지만, 보험의 그 시작과 지속적인 목적은, 리스크를 사회로 껴안아 서로 나누고, 힘없고 약한 개인의 짐을 덜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돈 많고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역량이 충분하니 보험가입을 규제해야만 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힘이 있다면 아이들의 밥은 책임져줘야 하는 것이, 노인들의 하루하루 연명조차 힘든 시간은 채워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치료비가 없어 적절한 치유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골목에서 뛰어 놀던 어린 아이 였고,언제 든지 다칠 수 있으며, 늙어가고 있으니 말이지요. 네, 물론 이런 행동에 앞서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사회의 발전상태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지 등의 여러사항이 검토되어야 할 것 입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제공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초등학생. 가장 자라야하고, 꿈이 먹을것 앞에 초라해지지 말아야할 시기에 교육을 받는 아이로서 그 권리를 존중하자는 것 입니다.
 굶어보시적 있으신가요? 나는 못 먹는데, 나만 배곯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시간.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에대한 이야기 입니다. 요즘 시대가 80년대도 아니고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요? 당신만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가난한 아이와 부자아이를 구분하는 것은 선택적 복지를 통한 능률의 향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나누 듯,  나와 나보다 잘난 누군가를 나누는 것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민주와 자본주의 아래에서 우리는 능력만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기회와 순간들을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실 이보다 큰 허상은 없겠지만요..) 다른사람과 내가, 우리 모두가  똑 같다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하나의 사람으로서, 인격으로 또 유권자로 우리는 공평하고, 우리는 같은 시대와 이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 입니다.

 스스로  나는 부자가 아니고, 또 절대 빈곤에 빠진 가난한 자가 아니다라는 인식. 이런 기준을 가진 내가 나누는 부자와 가난은,  자신은 보지 못 하고, 부자를 나의 상위 계층으로, 가난을 가여운 것으로 여기는 모순입니다


왜 아이들이 모를거라고 생각 하시나요?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가지않도록 필요한 아이들이 무상급식을 받게하는방법" .  이것이 정말 그아이들을 위한 일일까요. 무상급식을 받는 아이들을 그렇지 않은 아이들 대부분이 구분 못한다해도, 그 중 단 한 아이라도 구분 할 수 있다면, 무상급식을 받는 아이들은 자괴감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일. 또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해도 내가 알게 된다면, 무상급식을 먹는 내가 알게 된다면, 나는 어떤 마음으로 밥을 먹어야 할까요?
고마움? 감사함? 그리고 뿌듯함. 정말 그런 말들이 떠오를까요?
 
아이들은 당신처럼 똑똑하고, 내가 생각한 나의 어린시절 보다 냉철하며, 두 눈과 귀가 있고, 세상을 느낄 가슴이있습니다. 정말... 아이들은 정말 모를까요?

 그 구분은 누구보다 "해당자"에 속한 그 아이들이 먼저 알고 있으니, 그 순간부터 자괴감. 
 

포퓰리즘 정책. 그런데 말이지요. 사회는 이상향이 될 수 없다. 이 말 아주 찬성 입니다.  책속의 동화가 아닌 현실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그러한 사회이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사회가 지키고 기준으로 두어야 할일은 이상향을 목표를 두고 한 걸음 또 한 걸음을 전진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요? 네. 물론 이런 이상향을 가지고 선동을 목적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함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 그리고 우리의 사회.는 말이지요 ....

if you are not busy being reborn, you are busy dying
우리는 혁신하지 않고 살아가기만 하는 것은 죽어가기만 하는 일이 아닐까요?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게 된다면 아이들이 알 길이 없고, 또 안다 해도 가족 구성원끼리만 아는 것이지 학교의 다른 친구들은 모를 까요? 정말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 일일까요?

 
 그 아이가 중요한 것 아닐까요? 경제 대국 배고픔 속에서 육이오와 민주화 시대 인터넷과 21시대를 맞이하고 보냈던, 우리의 지난 삶 속에서  배고픔이란 단어가 겪어 보지 않은 이들에겐 얼마나 교과서 몇 줄의 문장 같은 이야기 일지.

 혹시 나 역시 "무상급식 대상자"라는 꼬리표가 붙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삶을 살아오며 얻은 지식으로만 문제를 인식하고,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은 아닐지 먼저 저를 돌아 봅니다.

네 맞습니다. 모든 정책 들은 "하나하나의 정책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제원확보 경로를 정확히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진행을 위해선 철저한 분석 및 제원 확보 경로를 만들어야 겠지요?

 사건과 다른 일을 결부시키는 것이 썩 달갑지는 않습니다만, 전세계적으로 농업의 자원화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농산물=먹거리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세계 대부분의 강대국이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지요. 희토류를 두고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이 얼마나 싱겁게 끝이 났는지 아실 겁니다. 그런데 몇년 전 부터 시행해 오던 유기농 육성책중 하나인 유기농 농가비료(곤충, 자연친화등) 사용 농가의 비료 사용액 지원금이 전면 중지 되었지요. 2008년 부터는 연탄 사용자 보조금이 4백 얼마에서 이제는 거의 없다 싶히 합니다.

 네, 물론 정부가 그러니 나도 그런 정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는 지금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당장 부족한 재원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는 것에만 눈을 붉히고 있는 이 현실.
이 현실을 제대로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지갑을 정말 바르게 쓰고, 만족할 만큼 성과를 내고 있습니까? "

  

 어른이란 사람들의 책무. 저는 어렸을 때, 제가 좋아 했던 봉봉캔음료를 마음껏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 분이 어른이라 생각했거든요 ^^; 터무니 없지요? 어른. 그때도 몰랐고 지금도 그 역활과 능력에 대해 많은 의심과 고민을 하지만...그래도 명확한 어른의 삶 중 하나는 노약자와 아이를 보살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것부터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조 단위 금액 책정이 이루워 졌다고 일부 보도가 있는데사실 서울시도 또 의회도 조단위로 그 금액을 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 말씀대로 조금만 수정(=낭비되는 예산없이)해서 누구의 피해가 없는 정책이 개발되고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글을 읽고 계신 당신은 그러시지 않을 분이겠지만, 자신과 다른 의견이라고 싸잡아 연계하여 반대만 하시지 마시고, 맞는 것은 맞다. 이것은 아니다. 구분할 수 있는 시간을?

단지 그 시간을.  찬찬히 조망하고 관찰할 시간을 자신에게 허락해 주세요.
 

 

 

 

"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 처럼 보여도
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장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