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의 채식 체험일기] <11> 시금치 된장국 쌀국수를 들어 봤는가?

 

 

20,. 뭐 대략 스무 번째 날. 
지난 주말, 생일잔치에 가서도 물김치 밖에 먹을게 없었건만, 
혼자 있는 주일 집안 풍경속에서 또 식욕을 발휘해주셨다. 
문득 거울을 보다가 요리를 하고 싶은겐가?
뭐가 자꾸 먹고 싶은겐가? 
주말에 부엌 근처에 혼자 있는 건 위험하다.

동생 줄려고 잔뜩 해놓은 시금치 국 덕분에 엽산 섭취 아니 흡수를 하고 있는 이 주이다. 

창고에 고이자고 있는 쌀국수를 꺼냈다. 면을 찬물에 뿔려 준비해주시고 따듯한 시금치국물을 덜어 올리니,

"아니 신이시이여~ 와우! "

처음에 과연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뭐랄까 뽀빠이 시금치 통 까는 맛? 이랄까?


레시피! 
1. 시금치 된장국을 준비한다. (http://www.doolbob.co.kr/291) 
2. 쌀국수를 준비해 된장국에 말아 놓고 3. 후르륵 쩝쩝 참쉽죠이~

 건

강한 밥상을 위해 첫 달은 채식테라피 둘째달은 채식식단 셋째달은 건강한밥을 만들어 가는 싱글남의 포토 채식체험일기장입니다. 가장 재밌거니 공감되는 사진에 자신을 테그해주세요. 클릭 한 번으로 더 많은 분들이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실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이제 우리 같이 청년의 채식체험기 ! 같이 훔쳐 볼까요?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