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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잘 먹겠습니다ㆍ정보

채소와 과일 세척에 관한 오해와 진실

채소와 과일 세척에 관한 오해와 진실


올해 상반기 복지건강본부에서는 지난 상반기 농수산물 안전기준실태를 조사하였는데 총 9734건중 88건이 부적합판정을 받았다고합니다. 이중 농산물이 79건을 차지 했다고 하는데요. 부적합 상품은 전량 폐기되었고, 잔류농약은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류량의 80%이상이 보통 제거된다고 하니 꼭 흐르는 물에 씻기를 권장하고있네요 ^^;


더하여, 

흐르는 물, 담근 물, 숯담근물(1%), 식초물(1%) 및 소금물(1%)로 야채와 과일을 세척한 결과를 비교해보면, 예상과 달리 농약제거율은 크게 차이가 없고,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로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결국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포도알은 송이째 씻으면 농약이 남아 있을 것 같아 알을 하나하나 떼어 씻는 것이나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은 별반다르지 않다고하네요. 저는 고추를 먹을 때 버릇처럼 끝부분은 꼭 잘라 먹었는데 이 역시 잘 못 알려진 상식 중 하나라고합니다 ^^;

[출처] 복지건강본부 식품안전과 02) 6361-3363, http://fsi.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