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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잘 먹겠습니다ㆍ정보

환경지식- 물건 이야기 THE STORY OF STUFF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무료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포하는 'The story of stuff project'(http://www.storyofstuff.com/) 를 아시나요?
160만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유명한 영상이 책으로 묶여 한국에도 출간이 됐습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책이 아닌 20분짜리 동영상에 대한 내용을 시리즈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굳이 포스팅을 하려는 이유는 다국어로 내용을 홍보하는 그들의 홈페이지에 한국어 서비스가 안된다는 것과 이 영상 자체가 재미도 있으며 간단 명료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훌륭한 영상이라 생각 되기 때문 입니다.

농산물의 정의를 실철하려는 둘러앉은 밥상과 이 영상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의문이 드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밥상문화를 지키는 것과 환경문제는 결국 하나의 의제가 아닐까 하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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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 2:38





the story of stuff -Annie Leonard (http://www.youtube.com/watch?v=9GorqroigqM)


우리가 구입하는 물건들이 어디서 왔고 버려진 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해본적이 있나요? 본 동영상의 진행자인 애니 레오날드는 10년동안 연구하여 이 질문의 답을 추적한 운동가 입니다.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원료가 채취되고- 상품으로 생산되고- 유통에 의해- 소비되며- 버려진다.

레오날드는 채취, 생산, 유통, 소비, 폐기 이외에도 몇 가지 과정을 더 알아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우리의 지구와 실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진행되고 우리의 지구는 무한정 사용 할 수 없지요.


레오날드는 드러나지 않은 과정을 밝혀냅니다.


채취 - 생산 - 유통 - 소비-  폐기  라는 도식안에 무언가 빠진게 있습니다.


감춰진 것들 중 하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각 과정에서 일하며 살아갑니다.


또 다른 것은 정부와 기업들 입니다. 정부는 우리의 세금으로 유지하는 기관이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우리를 돌보아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기업들을 볼까요? 그들은 정부보다도 더 커 보입니다. 왜냐면 실제로 더 크고 힘이 있는 조직들이기 때문이죠. 100개의 경제조직이 있을때 실제로 51개의 조직이 회사들이고 49가 정부들입니다. 그들의 힘은 더욱 커졌지요. 정부는 국민보다는 그들의 입맛을 더 신경쓰게 되었죠.


이제 사람들과 정부 그리고 기업을 포함한 이 시스템 안에서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00:00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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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포스트를 통해 본 동영상에서 말하는 채취, 생산, 유통, 소비, 폐기의 시스템 안에 담긴 진실을 하나씩 파헤쳐 보겠습니다.



http://www.storyofstuff.com 은 그들의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이곳에 모든 정보들이 정리되어있고 동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9GorqroigqM 유부브에서 편하게 감상 하실 수도 있구요.

http://www.storyofstuff.com/pdfs/annie_leonard_footnoted_script.pdf 스크립트와 각종 수치의 출처가 담긴 PDF 파일 링크 입니다.